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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인권센터, “비상계엄 즉각 해제와 민주주의 수호 촉구”

기사승인 2024.12.04  0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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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국회는 본회의 시작, 공수부대는 국회 진입 시도

한국교회 인권센터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비상계엄 즉각 해제와 민주주의 수호를 촉구”했다.

윤석열 정권이 3일 밤 긴급 담화를 발표하고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에 따른 반발이다.

인권센터는 “한국교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헌법적 가치를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반인권/반민주적 행위로 단호히 규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 기본권과 자유를 억압하는 어떠한 조치도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이는 명백히 헌법 정신에 반하는 독재적 폭거”라고 규정했다.

이어 “정부는 즉각 비상계엄을 해제하고 헌정 질서를 회복하라. 국민을 억압하는 이러한 폭압적 통치는 역사와 시민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인들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파괴하려는 그 어떤 시도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정의와 평화를 위해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현재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본회의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또한 공수부대가 국회 현관 창문을 깨고 국회 진입을 시도했다고 한다.

이정훈 typology@naver.com

<저작권자 © 에큐메니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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