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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샬렘영성훈련원, 『빛을 기다리며』 대림절 묵상집 출간

기사승인 2021.11.23  1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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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시오 디비나, 의식성찰기도와 기후중보기도 담았다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는 절기인 대림절이 시작되었다. 그리스도교 3대 절기 중에 하나이다. 이 시기가 되면 교계와 관련된 각 단체들에서도 묵상집을 펴내기도 한다.

‘한국샬렘영성훈련원’(공동대표 박경조 주교·조경열 목사, 이하 샬렘)에서도 대림절을 맞아 묵상집을 출간했다. 이번 묵상집의 제목은 『빛을 기다리며: 2021 대림절 묵상집』이다.

샬렘 측은 “올 해는 ‘빛을 기다리며’라는 주제로 말씀으로 드리는 기도(렉시오 디비나)와 일상을 성찰하는 의식성찰기도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며 “주간별로 창조세계 돌봄을 위한 기후중보기도도 안내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특히 샬렘 측은 “우리는 스스로 멸망의 길로 달려가는 것 같아 보인다.”며 “어둠이 깊었다.”고 현재를 진단했다.

이어 “대림절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세상의 가치관에서 복음의 가치관으로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것 아니겠습니까?”라며 “성령께서 이번 대림절에 우리을 인도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샬렘 측은 또한 “대림절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대로 성탄을 준비하는 때이고, 전례력에 따라 교회생활의 한해가 끝나고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는 때”이지만 “성탄은 단지 예수님의 탄생을 기억하는 것을 넘어서서 예수님의 가르침, 삶과 죽음, 부활을 현재의 상황 속으로 가져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13세기 기독교의 신비가 마이스터 에크하르트는 하나님의 영이 우리의 육체와 연합하는 것을 통해 그리스도가 우리안에서 탄생하는 것이 성탄이라고 했다”며 “예수님께서 나의 삶속으로 임하는 때가 성탄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묵상집을 구입하고자 하는 독자들은 https://url.kr/2igsvq(클릭하며 신청서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묵상집 발송은 11월 4일(목) 11일(목) 18일(목) 23일(화) 25(목) 에 일괄 발송하게 된다고 샬렘 측은 밝혔다.

이정훈 typology@naver.com

<저작권자 © 에큐메니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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