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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4.11] '루터씨 낄끼빠빠!' 유쾌한 여성들의 교회개혁 뒤집어 보기

기사승인 2017.03.21  13: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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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공동주최 공개 강연, 하희정, 신익상, 백소영 박사 강사로 참여

종교개혁이라는 주제에 반드시 따라 붙는 인물은 단연 종교개혁자 루터다. 여러 종교개혁자들 중에서도 루터가 외쳤던 3가지 ‘sola’개념은 수없이 회자된 주제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루터의 ‘sola’ 개념으로 돌아가자는 사람들부터 ‘sola’ 개념을 비판해야 한다는 사람들까지, 루터에 대한 이야기로 넘쳐 나는 요즘, “루터는 낄 곳에 끼고 빠질 곳에서는 빠지라”는 사람들이 있다.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감신대 총여학생회, 총대학원 여학생회가 기획한 공개강연인 ‘루터씨, 낄끼빠빠!’는 루터에 가려져 종교개혁 과정에서 잊혀 있던 여성들을 재소환 한다. 3월 23일(목), 3월 30일(목), 4월 11일(목), 총 3주간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하희정 박사, 신익상 박사, 백소영 박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하희정 박사는 “이브의 역습, 교회개혁을 넘어 시민사회를 열다”라는 주제로, 신익상 박사는 “나도 이러려고 목사가 되었나, 자괴감이 듭니다”라는 주제로, 백소영 박사는 “에제르 케네그도, 마주봄이 일으키는 관계적 혁명”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 할 예정이다. 

강의는 매주 워크숍과 함께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강의를 수동적으로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체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모둠별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은 “이번 강의를 통해 한국교회의 현재적이고 지속적인 개혁과제가 무엇인지 살펴보는 자리가 될 뿐 아니라 역사에서 잊혀 있던 여성과 교회개혁 이야기를 되살려내어, 여성들이 주체가 되는 우리 시대의 개혁을 새롭게 꿈꿔 보는 기회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및 신청은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02-393-9973으로 하면 된다. 1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자녀가 있는 사람도 환영이다. 육아 돌봄 센터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편집부 webmaster@ecumenian.com

<저작권자 © 에큐메니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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