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사랑을 품고 교회와 세상의 변화를 위해 달리겠다”

기사승인 2023.11.22  03:03:45

공유
default_news_ad1

- 제72회기 NCCK 신임 회장으로 김창섭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장 선임

▲ 신임 회장에 선출된 기독교대한복음교회 금마교회 윤창섭 목사가 총회 후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이정훈

NCCK를 대표할 신임 회장이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교계에 인사를 건넸다.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제72회기를 맞아 지난 20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으로 윤창섭 목사(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장)을 선출한 것이다.

이번에 NCCK 회장으로 취임한 윤 목사는 현재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 총회장·총회신학교 이사 겸 교수와 대한기독교서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현재 익산 금마복음교회 담임목사로 사역 중이다.

윤 목사는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NCCK 창립 100주년을 맞는 제72회기 회장으로서 실천해야 할 선교과제들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언급하며, “기후 위기 시대에 ‘생명의 하나님’이 사랑으로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선교’에 교회가 하나가 돼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생명의 하나님, 사랑으로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라는 주제를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NCCK는 ▲ 기후정의 실현 위한 탄소배출 최소화 독려, ▲ 한반도와 세계 평화위한 대화와 협력의 순례, ▲ 불평등과 차별에 맞선 인권선교 강화, ▲ 에큐메니칼 정신에 입각한 교회 일치와 연합을 위해 힘을 쓸 것”이라고 기조를 소개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김종생 총무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개회예배-축하의 시간-특별강연-신·구임원 이·취임식-안건토의-총회 회의록 채택-폐회예배 순으로 진행됐으며, ▲ 72회기 주요 일정, ▲ 사업계획(안) 심의, ▲ 72회기 예산(안) 심의, ▲ 2024년 NCCK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건, ▲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활동’ 채택의 건 등이 토의됐다.

또 조성암 한국정교회 대주교·김의식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태동화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총무·정옥진 한국기독교장로회 정옥진 장로·윤대엽 대한성공회 청년 등이 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 서기에는 이훈삼 한국기독교장로회 주민교회 담임목사, ▲ 회계에는 박상태 기독교한국루터회 왕십리루터교회 담임목사, ▲ 감사는 박준선 구세군한국군국 사관과 이재호 기독교서회 목사가 선임됐다.

이정훈 typology@naver.com

<저작권자 © 에큐메니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