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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들도 민주주의·평화 짓밟는 윤석열 퇴진 촉구”

기사승인 2023.04.27  23: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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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촛불행동, 윤석열 정부의 무능·무지·독단 규탄…한-미 정상회담 춰 집회

▲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에 맞춰 퇴진을 촉구하는 해외동포들 ⓒ해외 촛불행동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을 위한 방미(訪美) 일정에 맞춰 해외 동포들이 미국 워싱턴에서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13개국 56개 도시의 해외동포들로 구성한 해외 촛불행동은 현지 시각 25일 성명서를 통해 국익과 국민의 안녕·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원하는 동포들과 국민들을 무시하고, 무능·무지·독단으로 대한민국을 총체적으로 파탄내고 있는 윤 정권의 퇴진을 촉구했다.

이어 해외 촛불행동은 윤 정권이 일본의 역사왜곡·독도 영유권 주장 등에도 한·미·일 군사동맹 위해 일본에 군사정보까지 나눠주며,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도청 사태에도 항의조차 못 하는 굴욕·매국적 외교가 경악스럽다고 일갈했다.

또 국민적 합의도 없이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지원하는 것은 반헌법적인 경거망동이며, 러시아와 중국과의 마찰을 일으키고 있음에도 언론을 통해 경솔하고 거짓된 해명을 쏟아내는 윤 대통령에 대해 참담하고 수치스럽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윤 정권의 용산 집무실 졸속 이전으로 대한민국의 안보에 큰 구멍이 발생했으며, 부인 김건희 씨의 대통령실 공유에 대해 ‘대한민국 역사상 경험하지 못한 국정농단에 버금가는 일’이라 비판했다.

아울러 해외 촛불행동은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현지 시각 26일 오전 10시 백악관 앞에서 워싱턴DC 등 미국 각지의 동포들이 윤 대통령 퇴진 시위를 전개해 해외 시민들에게 윤 정부의 문제점을 폭로했다.

앞서 시각 24일 오후 4시 윤 대통령이 참석한 동포 만찬 간담회가 열린 워싱턴DC 콘래드 호텔 앞에서 ‘매국정권 가짜보수 윤석열 정권 퇴진 집회’가 열렸고, 오는 28일(미국 현지 시각) 보스턴 하버드 대학교에서 연설 일정으로 방문하는 윤 대통령에 맞서 퇴진 시위가 개최될 예정이다.

임석규 rase21cc@gmail.com

<저작권자 © 에큐메니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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