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시 목사, ‘6.15평화통일상’ 수상

▲ 암투병 중인 정상시 목사를 경기중부6.15운동본부와 경기중부NCC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해 ‘6.15평화통일상’을 전달하고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보냈다. ⓒ홍인식

올해 전국 6.15실천운동본부 경기중부6.15운동본부가 수여하는 ‘6.15평화통일상’에 정상시 목사가 선정되었다.

정 목사는 지역에서 평화통일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평화상을 수상한 것이다.

경기중부NCC와 6.15실천운동본부 경기중부본부는 지난 1월 20일 현재 암투병 중에 있는 정상시 목사를 직접 방문하여 상을 수여했다.

정상시 목사는 34년 동안 목회했던 안민교회에서 조기 은퇴하고 지역에서 평화통일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오던 한국 민중 교회의 역사이며 원로이기도 하다. 

정상시 목사의 평화상 수상을 위해 그를 방문하였던 경기중부NCC 인사들은 “정 목사님 건강이 조금씩 회복되는 것 같아 기쁘며 꼭 완쾌해 평화와 통일의 길에 함께 할 수 있기를 빈다.”라고 수상을 축하하면서 쾌유를 기원하기도 했다.

한편 정상시 목사가 소속되어 함께 평화 운동을 벌이는 경기중부NCC는 2019년 6월 창립되었으며 안양, 군포, 의왕, 과천지역의 교회들의 모임이며 현재 시흥, 수원 등으로 지역을 확장 중에 있다.

▲ 전국 6.15실천운동본부 경기중부6.15운동본부가 제정한 ‘6.15평화통일상’ ⓒ홍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