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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맞이한 YWCA, 청소년이 함께 모여 Y-틴 전국회원대회 열어

기사승인 2022.08.10  01: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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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20개 회원 YWCA, 대표 청소년 총 35명의 Y-틴 참가

▲ 2022년 Y-틴 전국회원대회 ⓒ한국YWCA연합회 제공

1922년 설립 당시부터 청소년들이 주체로 참여해 온 청소년 단체 한국YWCA연합회가 전국의 YWCA와 함께 8월 6일(토) 오전 11시 (사)서울YWCA 대강당에서 ‘2022 Y-틴 전국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YWCA 창설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청소년 전국회원대회로 인천, 안양, 서울, 동해, 수원, 의정부, 안산, 속초, 청주, 세종, 대전, 여수, 순천, 광주, 전주, 남원, 목포, 울산, 부산, 대구YWCA 등 20개 YWCA의 대표 청소년 총 35명이 함께 했다.

‘2022 Y-틴 전국회원대회’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요즘 날씨 Y라노’라는 표제어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Y-틴 회원들의 기후 관련 활동 보고는 당일 SNS(Instagram@yteen1922)를 통해 공유되었다. 회원대회에서 청소년들은 직접 창세기 1:1-25과 로마서 8:22-28 말씀과 함께 ‘기후’를 주제로 예배를 집도하고 친목을 위한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기후와 관련된 문제를 직접 선정하고 풀어내는 ‘기후 골든벨’을 열어 기후 상식을 점검한 후 양말목을 활용하여 에코 키링을 만들며 업사이클링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사)서울YWCA의 ‘조하진’ 청소년은 “OECD 분리수거율 2위, 대한민국의 가려진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사)인천YWCA의 ‘서유람’ 청소년은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참가자들에게 알렸다.

한편, 이번 회원대회에서 청소년들은 YWCA의 100주년을 기념해 스스로 Y-틴을 정의하고 앞으로의 100년의 기대를 나누는 ‘100주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 활동에서 (사)광주YWCA의 송제훈 청소년은 “모두를 위하는 Y”로, (사)대전YWCA ‘이선우’ 청소년은 “우리는 다채로운 Y”로 Y-틴을 각각 정의했다.

앞으로의 100년과 관련 (사)인천 YWCA의 ‘송은지’ 청소년은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활동들을 많이 진행” 하는 Y-틴을, (사)세종YWCA의 ‘남경희’ 청소년은 “앞에서 적극적으로 모두를 당당히 이끌어 가는 청소년의 미래의 상, 모두를 사랑할 줄 아는 Y-틴”을 꿈꾼다고 답변하며 Y-틴 미래의 청사진을 그렸다.

100주년 퍼포먼스는 당일 Y-틴 SNS(Instagram@yteen1922)를 통해 진행됐으며, ‘우리는 000한 와이!’, ‘YWCA 100주년 축하’, ‘Y-틴에게 바라는 점’과 관련 청소년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닫는 예배 시간은 “Y-틴이 꿈꾸는 미래”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다.

Y-틴은 “창조주요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아 Y다운 리더로 성장해 감으로써 생명, 정의, 평화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만 12세 이상 18세 이하의 청소년이며, 회원 스스로가 각 동아리의 활동을 제100주년 온라인 퍼포먼스를․실행 평가하는 주체적인 청소년운동조직이다. 현재 Y-틴은 전국 53개 회원YWCA 중 34개 회원YWCA에 조직되어 있고, 약 5천여 명의 청소년 회원이 176개의 동아리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1922년 조선기독교여자청년회 창립발기대회 ⓒ한국YWCA연합회 제공

이정훈 typology@naver.com

<저작권자 © 에큐메니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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