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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필레이 박사, WCC 새 총무에 선출

기사승인 2022.06.17  22: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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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비아 박사에 이어 두 번째 아프리카 대륙 출신 총무

▲ WCC 새 총무로 선출된 제리 필레이 박사 ⓒPeter Williams/WCC

WCC(세계교회협의회) 중앙위원회가 새로운 총무를 선출했다. 중앙위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총무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제리 필레이’(Jerry Pillay) 박사이다. 필레이 박사는 1948년 WCC가 창설된 이래 WCC 역사에서 8번째 총무가 된다.

필레이 박사는 현재 남아공 프레토리아 대학교의 신학과 종교학부의 학장을 맡고 있다. 남아프리카 연합 장로교회의 회원으로, 그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이다. 사무엘 코비아 박사에 이어 두 번째 아프리카 출신의 총무가 탄생한 것이다.

필레이 박사는 WCC의 최고 행정직에 입후보한 두 명의 후보자 중 한 명이었다. 또 다른 다른 후보자는 ‘Elizabeth Joy(엘리자베스 조이)’ 박사였다. 필레이 박사는 전임 총무 ‘Olav Fykse Tveit(올라프 퓌크세 트베이트)’ 박사가 노르웨이 교회 주교로 임명된 2020년 4월부터 총무 대행을 수행하기 시작한 ‘요안 사우카’ 목사의 뒤를 이을 예정이다.

WCC 중앙위원회 위원장인 ‘아그네스 아붐(Agnes Abuom)’ 박사는 필레이 박사의 새로운 사역에 축하와 축복의 말을 전했다.

아붐 위원장은 “WCC 글로벌 펠로우십은 당신을 따뜻하게 환영하며, 당신을 위해 기도하며, 그리스도인의 일치를 향한 여정에서 당신이 중요한 책임을 맡았기에, 우리는 당신을 위해 기도로 함께 협력해 나가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밝혔다. “당신과 에큐메니컬 운동은 역사를 만들고 있으며 우리가 서로 그리고 모두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을 다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고 있습니다.”

총무는 WCC의 최고 책임자로 섬기게 되며, WCC의 활동과 활동가들에 대한 최종 책임을 포함 WCC의 활동을 이끌게 된다.

필레이 박사는 2023년 1월 1일부터 총무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정훈 typology@naver.com

<저작권자 © 에큐메니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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