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혜암 이장식 한신대 명예교수, 향년 100세로 별세

기사승인 2021.09.15  23:20:26

공유
default_news_ad1

- 평생 교회사 가르치며 케냐 교수 선교사로도 활동

▲ 이장식 한신대 명예교수

혜암 이장식 한신대 명예교수가 향년 100세로 은퇴목회자들의 거주 공간인 광명의 집에서 노환으로 15일 별세했다.

이 교수는 1921년 경남 진해에서 태어나 한국신학대학(현 한신대)에서 신학사를, 뉴욕 유니언신학교에서 신학 석사 학위를, 아퀴나스 신학대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교수는 한신대와 장로회신학대, 감리교신학대, 서울신학대, 숭실대, 고려대 등에서 교회사를 가르쳤다.

은퇴 후 70살의 나이로 아프리카 케냐장로교신학대에 교수 선교사로 나가 15년간 봉사하기도 했다.

케냐에서의 교수 선교사로 봉사 후 85살 때 귀국 혜암신학연구소를 열고 신학연구를 계속했던 이 교수는 경기도 화성 광명의 집에서 노년을 보냈다.

이 교수가 남긴 대표적인 저서로는 『기독교 사상사 1·2』, 『기독교신조사 상·하』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기독교교리사』 등이 있다.

유족으로는 아내 박동근 여사와 아들 철, 딸 진·현·영이 있다.

이 교수의 빈소는 경기도 화성시 봉담장례문화원 진달래실에 마련됐다.

입관예배는 16일 오후 1시30분에 진행한다. 발인예배는 17일 오전 8시이며, 고인의 장지는 ‘진해 천자봉 공원묘지’이다.

이정훈 typology@naver.com

<저작권자 © 에큐메니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