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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일탈이냐 조직적 개입이냐

기사승인 2021.06.10  16: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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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리교 양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교육 파행 운행

▲ 양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는 일영 연수원에서 강사 강의안에 대한 사전검열과 배제되는 사건이 발생해 양평위 위원들과 연수 관계자들이 만나 간담회를 개최했다. ⓒ홍인식

지난 6월 8일 경기도 일영에 위치하고 있는 감리교회 연수원에서 감리교회 선교국 양성 평등위원회(이하 양평위) 공동위원장 및 위원들과 일영 연수원장 정승희 목사와 연수원 관계자들이 만남을 가졌다. 이 만남에는 양평위 홍보연 공동위원장(서울연회 서대문지방 맑은샘교회 담임), 황창진 공동위원장(경기연회 동탄지방 산돌교회 담임), 손명희 감리교성폭력상담센터장, 이재호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최소영 양평위 총무가 참석했다. 연수원 측에서는 정승희 원장, 이승현 부장, 선교국 유홍근 부장, 연수원 홍석민 부장이 참여했다.

양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의 파행 운행의 원인은

이번 만남은 감리교회 내 정회원 연수과정 ‘양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교육’ 강사에 대한 위법한 압력과 강의안 사전검열 재발 방지 요청을 전달하기 위해 양평위가 연수원을 방문함으로써 이루어진 것이다. 양평위에 의하면 ‘양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은 감리교회 교리와 장정에 규정된 모든 정회원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할 교육이다. 이를 위해 감리교회 본부 선교국 산하 양평위에서는 효과적인 교육을 시행할 강사양성교육을 시행해 여러 강사를 배출해 왔으며, 이렇게 배출된 강사들이 지난 수년간 연수원 정회원 연수교육에서 강의한 바 있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 3월부터 2차례에 걸쳐 양평위가 양성한 교육 강사들에 대한 임의단체의 압력이 잇따랐고 이들의 강의 취소는 물론 심지어는 사전검열에 해당할 수 있는 강의안 사전제출 요구를 시도하는 등 위법적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부당한 압박과 위법 행위에 대해 양평위는 연수원을 방문, 연수원장을 면담하고 이에 대한 항의와 요구사항을 전달하기에 이른 것이다. 양평위는 연수원 측에 ▲ 강사에 대한 위법한 압력과 강의 사전검열이 재발되지 않도록 협력해 줄 것, ▲ 강사 섭외 및 활동과정에서 비롯된 모든 일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해 줄 것, ▲ 개인적으로 강사들에게 압력을 가했던 당사자가 강사들에게 사과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 등을 촉구했다.

양성평등위는 동성애 전파 위원회?

유홍근 선교부장의 사회로 오전 11시에 시작된 면담에서 황창진 양평위 공동위원장은 개회기도로 시작되었다. 황 공동위원장은 기도를 통해 “감리교회를 염려하는 마음으로 함께 한 이 모임이 감리교회가 공적 교회로 잘 거듭날 수 있는 작은 발걸음이 되는 시간이 되도록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실 것과 주의 뜻을 잘 분간할 수 있기”를 바랬다. 곧 이어진 인사말에서 정승희 연수원장은 “연수원이 기독교대한감리회 기관이기 때문에 동성애에 대해서는 협력할 수 없다.”라는 입장을 분명한 어조로 밝혔다.

또한 정 원장은 위원회에서 배출한 2명의 강사 배제 과정에 대해 언급했다. 정 원장에 의하면 “연수원 운영위원장의 ‘정회원 연수교육에서 어떻게 그런 강사들을 세우는가’라는 강력한 항의가 있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2월 운영위원회에서 이 부분을 짚고 넘어갔으며 3월 강사 선정에서 문제가 되어서, 양성평등위에서 추천하신 분을 재고하게 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나 정 원장은 “이 모든 사태에 대해서는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밝히면서 “오늘의 만남을 통하여 좋은 이야기들을 나누고 인내를 가지고 해결해 갈 것”을 제안했다.

이어진 대화에서 양평위 최소영 총무는 사실관계를 먼저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 최 총무는 “2019년 입법의회에서 준회원 진급과정, 정회원 연수과정, 장로 연수과정에 ‘양성평등 및 성폭력예방교육’이 필수로 진행하도록 통과”되었음을 상기시켰다. 그러나 이후 “‘성폭력예방교육’이라는 단어가 적당치 않다는 반대로 인해 교육제목이 ‘성인지감수성교육’으로 변경되었고, 따라서 양평위는 이를 받아들여 몇 번의 교육을 진행하였다.”고 설명했다. 최 총무는 “강의 중 성소수자에 대한 질문이 나오긴 했지만 ‘저희는 양성평등위원회입니다.’, ‘이 교육은 교회성폭력예방교육입니다.’라고 답변했고, 교육에서는 이와 관련해서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갑자기 원래 예정돼 있던, 선교국 양성평등위원회에서 파송한 강사들이 강의에서 배제됐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며 “이유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듣고 싶다.”고 질의했다. 여기에 “강사 위촉장을 받은 이들조차도 선교국 양성평등위원회와 관련이 있다는 이유로 강의에서 배제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감리회 공식적인 기관에서 교육하고 파송한 강사를, 개인 혹은 임의단체에서 항의했다고 해서, 배제하기로 판단하게 된 이유가 궁금하다.”고 질문의 수위를 높였다. 최 총무는 계속해서 “그런 연유로 대체된 강사(김○○ 목사)에게 일개인이 이 메일과 전화로 ‘검열하겠다.’며 강의안을 내놓을 것을 강요해서, 강사가 굉장히 불쾌해 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이런 부당한 일들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기에 이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한다.”며 질문에 대한 답변을 촉구했다.

또한 황창진 공동위원장은 “양평위에서 파송한 강사가 강의 시간에 동성애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교육한 적은 없는 걸로 알고 있다.”면서 자신도 “3번 강의 중 동성애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없음”을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성폭력예방교육을 하거나 성인지감수성을 이야기하면, 누군가가 이것을 꼭 동성애와 연결해서 질문을 한다.”고 지적하며 “교회성폭력예방교육을 하는 것인데 계속해서 동성애로 연결해서 이야기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고 부연했다. 이에 대해 정 원장은 “양성평등위원회에 강의를 안 준 건 2번에 불과하다.”며 “무조건 양성평등위원회를 끊어낸 건 아니고, 잠깐 쉬어가는 입장이며 (무조건) 양성평등위원회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이야기를 나눠 줄 것”을 당부했다.

계속된 대화에서 최 총무는 “교회성폭력예방교육에 자체에 대한 반감이 일련의 사태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정회원 연수교육에서, 담임목사로서 교회에 성폭력 사건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하는지를 교육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잠재적 가해자로 취급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불편함을 드러내는 경우가 있었음”을 지적했다. 최 총무는 이런 상황에서 “교회성폭력예방교육 자체에 대한 반감을 줄여나가기 위해 저희 강사들이나 양성평등위원회도 노력을 해나가겠지만, 교회성폭력 근절을 위해 이유 없는 반감은 없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감리교성폭력상담센터 손명희 센터장은 “성희롱예방교육을 20년 넘게 해 왔지만 ‘나도 잠재적 가해자로 여겨지는 것 같아, 몹시 불쾌하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초창기에는 있었지만 큰 무리는 없었다.”고 말하면서 “젠더를 연구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젠더를 깊이 있게 교육하지도 않았고, 동성애를 이야기하지도 않았다.”고 자신의 입장을 소개했다. 그런데도 “양성평등위원회 강사들이 동성애 파급 강사라도 되는 것처럼 취급하고 강의안을 평가(검열)하겠다는 것은 굉장히 충격이었다.”고 자신의 심경을 피력했다. 또한 손 센터장은 “앞으로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이런 과정들이 꼭 필요한데 더욱이 연수원이 어디에 치우치지 않고 제대로 징검다리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 양평위 홍보연 공동위원장(사진 오른쪽)과 최소영 총무(사진 왼쪽) ⓒ홍인식

강의안 사전 검열에 강사 배제까지

이번에 발생한 임의 단체의 압박에 의한 강사교체와 배제 사건과 관련해 황창진 공동위원장은 “감리교가 구조적으로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움직이는 것인가 아니면 비선으로 막강하게 작용하는 변형적인 운영방식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를 확인해보고 이야기는 편하게 나눠보자는 의미로 면담을 요청했다.”고 다시 한 번 만남의 취지를 언급했다. 이어 황 공동위원장은 “비선에 의해 소위 ‘검열’이라고 할 정도의 어려움을 당한 강사분이 있고 그리고 그것이 사실이라면 감리교회는 공적으로 기능하지 못하는 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연수원에서 정규 행정라인을 통해서 일이 진행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덧붙여 “성인지감수성을 교육하면서 동성애에 대해 교육한 적이 없는데, 그럼에도 동성애 문제로 강사에서 배제된 것인지를 답해 줄 것”을 요구했다.

홍보연 공동위원장은 “양성평등위원회와 연수원이 감리회의 공적 기관으로 교육을 위해 협력하는 관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강의안을 서로 공유할 수도 있고, 의견을 나누거나 수정할 수도 있다.”고 전재하면서 다만 “이런 부분이 공적으로 논의하고 토론하면서 충분히 될 수 있는 부분인데 개인이 강사에게 직접 전화해서 강의안을 보겠다고 하고 사람을 인증하듯 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그런 비합법적이고 비상식적인 일들이 허용되었고 이에 따라 결과적으로 특정 강사들이 강의를 못하게 했다는 점이 문제”임을 분명히 했다. 홍 공동위원장은 “이런 불법적인 상황이 연수원이 허용한 것인지 아니면 그런 사적인 관계에 연수원이 휘둘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인지”에 해명해 줄 것을 요구했다.

홍 공동위원장은 질문 말미에 “강의할 때 동성애에 대해 질문하는 것에 대해서는 연수원에서 어떻게 할 수 없다고 본다.”며 그것은 “강사 각자가 참가자들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풀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본다.”라며 동성애와 관련한 수강자들의 반응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황창진 공동위원장도 “양평위에서는 (교회성폭력 강의를 동성애 강의로 오해하는) 강의 수강자들의 입장에 대해서는 뭐라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연수원에서도 강의 수강자들을 골라서 선택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그들의 입장이 연수원의 방침, 강사 섭외에 영향을 주느냐는 별개의 문제라고 본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연수원 독자적 결정 아니었다

위원회가 제기한 질문과 해명 요구에 대해 연수원 측 이승현 부장은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리겠다.”라고 운을 뗐다. 이 부장은 “무엇보다도 먼저 연수원에서 실시하는 교육은 ‘장정 입법 취지에 맞도록’ 진행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교육에 참여하는 목사님들이 다양하셔서 그런 질문을 하는 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 분들의 반응이 강사 섭외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연수원의 성폭력예방교육은 성폭력을 예방하고 발생하지 않도록 하려는 입법 취지에 맞춰 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이런 문제가 왜 발생했느냐를 변명(설명) 드리자면, ‘양성평등위원회 강사는 동성애 강사’라는 일종의 프레임이 존재하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이승현 부장은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프레임)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놀라운 일이기는 하지만 이것이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민감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서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항의방문을 왔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이 부장은 “연수원에는 운영위원회가 있으며 연수원은 행정기관으로서 원장의 결정과 지시에 따라 활동하는 단체”임을 상기시키면서, 그러나 “운영 방향, 예산 등을 의결하고 협의하는 연수원 운영위원회의 결의와 운영위원장의 입장은 연수원 운영에 반영해야 하는 사항이며 그러한 결의를 반영하게 된 시기가 올해 2월, 3월, 4월의 상황이었다.”고 설명하였다.

이 부장은 검열에 대한 해명 요구에 대해서는 “검열에 대한 문제는 전적으로 연수원의 입장이 아니라는 점을 확실하고 분명하게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연수원 운영위원회는 올해 2월 성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과 강사에 대해 보고하라는 결정을 하였고 이에 따라 연수원 측은 운영위원장에게 강사와 프로그램에 대해 다음과 같이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연수원은 운영위원회와 함께 협의하는 과정을 거쳐 강사를 선정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번 KMC 뉴스의 기사에 보도된 것처럼, 양○○ 위원장이 섭외된 강사에 대해 알 수 없으니 민○○ 목사에게 강사에 대해 알아봐 줄 것을 요청하였다. 그래서 민○○ 목사가 3월에는 유○○ 대표에게, 4월에는 김○○목사에게 개인적으로 전화해서, 동성애 찬동 여부에 대한 질의, 강의안을 살펴보겠다는 요청을 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런 사실 대해 연수원 측은 “3월에도 4월에도 민○○ 목사에게 연락해 이런 것을 요구하지 않도록 요청하고 재발방지를 요청한바 있다.”고 언급했다. 이렇게 연수원은 나름 재발방지를 위해 한 조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양성평등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연수원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청하고 있기에 이에 대해서는 “내부의 논의를 거쳐 사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서 정승희 원장은 “양○○ 위원장에게 민○○ 목사가 항의 조로 전화를 했고 양○○ 위원장은 동성애 지지하는 강사를 세우면 안 된다는 의미에서 강사들에 대해 알아봤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결국 강의안 요청은 “민○○ 목사가 자기 판단으로 요청한 것이지 연수원의 입장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연수원 측은 “유○○ 대표의 강사 취소도 강사안을 올렸을 때, (강사에 대한) 정보요청이 위원장으로부터 민○○ 목사에게 갔고, 동성애 찬동 여부에 대한 확인과 강의안 요청이 뒤따랐으며 그에 따라 위원장으로부터 강사를 바꿨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고 그 요청에 따라 강사를 교체하게 된 것”이라고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연수원 측의 설명이 있은 후 최소영 양평위 총무는 “궁금했던 부분들을 명확히 해주셔서 감사하지만 그러나 이런 사태들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최 총무는 문제가 되고 또 주의해서 보아야 할 부분은 다름 아닌 “이 과정에서 공식적인 절차나 협의가 아닌, 일개인의 일탈이나 방조 과정들이 눈에 띄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사 예정자와 강사에게 사상검증과 검열 요구가 갔다는 건 상당히 문제가 있는 부분임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위원회로서는 “이번 사태는 민○○ 목사의 개인적인 사과는 물론 양○○ 위원장의 공식적인 사과도 요구할 심각한 상황인 것은 분명하지만 연수원 측의 설명으로 양○○ 위원장의 의도가 그렇지 않다고 해명되어서 (공식적 사과)를 강하게 요구할 수는 없겠지만, 이런 일들이 재발돼서는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은 분명함”을 강조했다.

만남이 거의 끝나갈 무렵, 이승현 부장은 “앞으로가 중요한데, 양성평등위원회가 방문하셨고 재발방지를 요청하셨으니 오는 7월에 개최되는 2차 운영위원회에 이런 입장들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보고를 올리겠으며 후반기에는 이런 안을 받아서 최대한 양성평등위원회의 입장을 반영한 교육이 진행되도록 논의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자 최 총무는 정 연수원장을 향하여 “원장님도 약속하는 것인가”를 묻고, 정 원장은 “동일하다.”라는 말로 동의를 표시했다.

마지막으로 최소영 총무는 다음과 같은 언급으로 면담을 마무리했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오래 전부터 교회성폭력 근절을 위해 여러 활동을 해왔습니다. 강의안을 만드는 것부터, 감리회 정책과 지침을 만들어내 총회에서 통과시키는 것, 감리회성폭력상담센터를 만들어 운영하고, 강사교육을 하고 강사를 파송하는 것까지, 많은 일련의 과정들을 애써 진행해왔는데, 이런 부분에 공적 기관에서 제동이 걸려버리니까, 그것도 일개인이나 임의단체에 의해 제동이 걸려버리니까, 이 부분에 대해 명확하게 하기 위해 저희가 찾아뵌 것입니다. 재발방지를 약속해주셨고, 앞으로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연구하고 교육하고 파송한 강사들이 제대로 강의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바랍니다.

홍인식 대표(에큐메니안) webmaster@ecumenian.com

<저작권자 © 에큐메니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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