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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신학, 부활의 날개를 편다

기사승인 2020.02.09  2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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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신학대회 2월10일부터 한신대학원에서 개최

한국기독교장로회 목회와신학연구소(이사장 강경신 목사, 소장 최영 목사)가 2월10일(월) 오후 2시부터 12일(수) 오후 1시까지 한신대학교 수유동 캠퍼스 신학대학원에서 ‘2020 기장신학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학대회는 한신대학교의 모체이자 전신인 ‘조선신학교’ 설립 80주년을 기념하는 대회이다.

초대의 글에서 강경신 이사장은 “우리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현재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며, 미래를 대비”하고자 한다는 신학대회의 성격을 이와 같이 밝히기도 했다.

또한 신학대회는 30여명이 넘는 한신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교수들과 한신대학교를 졸업한 신학자 그리고 기장 교단에서 목회 활동을 하고 있는 목회자들이 망라되어 대규모의 학술대회를 방불케 한다.

총 9개의 세션으로 나누어진 신학대회는 “민족한신”, “성서와 교회”,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윤리와 신학”, “교회교육과 희년”, “교회행정과 리더십”, “개혁신학과 기장성”, “예배갱신”, “민중·민족·칭의” 등으로 구성되어 신학과 목회현장을 아우르는 담론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마지막 세션인 “민중·민족·칭의”는 안병무 교수의 고희기념논문집인 『예수·민중·민족』을 연상케 한다. ‘예수’가 ‘칭의’로 대치된 것이다. 전통적으로 민중신학의 본산지인 한신대학교에 몸담았던 신학자들이 어떻게 안병무 교수외 민중신학에 대해 새로운 담론을 내놓을지 주목하게 된다.

이번 신학대회의 일반 참가비는 책자와 논문, 그리고 식사 4회를 포함 3만원이고, 숙식을 원하는 참가자는 5만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목회와신학연구소 02-365-6194나 02-365-6195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훈 typology@naver.com

<저작권자 © 에큐메니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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