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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종교 자유에 대한 온라인 성서연구교재 출판

기사승인 2019.04.06  18: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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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 차별, 폭력 등에 관한 성서연구

지난 3월27일, WCC 뉴스레터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WCC contributes to learning platform on freedom of religion”(원문 기사는 앞의 영문 제목을 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이라는 제목의 기사였습니다. “WCC 종교 자유에 관한 학습 플랫폼을 제공하다”
WCC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김진양 목사님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WCC인권팀에서 인권과 종교 등에 관해 성서의 가르침을 학습할 수 있는 성서교재를 출판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 교재를 번역·소개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기도 했습니다.
먼저 이 기사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예닮교회 최은규 목사님이 번역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WCC 관련 뉴스들을 일주일에 한 번씩 번역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 성서학습 온라인 교재는 경동교회 박선교 목사님과 예닮교회 최은규 목사님과 함께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세계교회협의회는 “종교 혹은 신앙에 대한 자유: 성서적 통찰에 관한 안내” 즉 종교 혹은 신앙에 대한 자유를 온라인에서 학습할 수 있는 안내서를 출판했다. 

이 안내서는 성서가 인권, 인간의 존엄성, 보편주의 및 다른 주제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 하고 있는지 심사숙고 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질문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성서와 정의에 개념을 탐구하고, 또한 종교를 가지고 선택하고 바꾸고 혹은 떠날 수 있는 자유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Albin Hillert/WCC

독자들은 또한 역사와 성서가 타자와 평화롭게 살아가는 삶, 차별로부터의 자유, 편협과 폭력에 대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안내서는 기독교인들이 종교 혹은 신앙에 대한 자유를 어떻게 증진시켜 나갈 수 있을지 탐구하고 있다.

이 안내서의 서론에서는 “만약 인류가 번영하고자 한다면, 사회 속에서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종교적 관용은 필수적이다.”라고 서술하고 있다. “그러나 다수와는 다른 신념을 가지고 있는 소수자들이 종종 위협으로 인식되고, 그로인해 낙인 찍히고 희생양으로 이용되며 근거도 없고 비합리적인 두려움으로 가공된다.”

종교 혹은 신앙에 대한 자유를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은 3가지 온라인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있는데, 하나는 교육자를 위해, 또 하나는 공동체 지도자들을 위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종교 혹은 신앙의 자유에 대한 점증하는 폭력 상황에 노출되어 있는 전문 개발자들을 위한 과정이다.

이 학습과정의 목표는 다양한 종교와 신앙 배경을 가진 교육자들과 다양한 조직들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다.

이 학습 플랫폼은 종교 혹은 신앙의 자유에 대한 북유럽 에큐메니칼 네트워크의 계획이다. 이 에큐메니칼 네트워크는 종교 혹은 신앙의 자유에 관한 인권의 증진을 추구하는 일반 단체나 신앙에 기초한 단체들까지 망라되어 있다.

최은규 목사(예닮교회) babtong555@gmail.com

<저작권자 © 에큐메니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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