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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기사승인 2016.08.22  11: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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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병우 수석, 이석수 특감 수사 첫걸음..'난항 예상'

1. 청와대는 우병우 민정수석을 겨냥한 잇따른 의혹 제기를 '우병우 죽이기'와 식물 정부를 만들겠다는 것으로 규정했습니다.
일부 언론 등 부패 기득권 세력과 좌파 세력이 우병우 죽이기에 나섰지만, 과거 정부와 같이 타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개, 돼지가 짖어댄다 그건가? 그리고, 새누리당 안에도 부패 기득권, 좌파 세력이 있는 것 같은데...

2. 재미 한인 여성들의 인터넷 커뮤니티 '미시USA'가 종북 성향의 집단이라고 보도한 보수 인터넷 매체 발행인과 기자가 손해 배상을 하게 됐습니다.
재판부는 ‘원고가 속한 단체가 종북 성향의 단체라거나 종북 활동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할 만한 구체적인 정황을 찾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혹시 청와대의 ‘우병우 죽이기’가 좌파 세력의 움직임이라는 건 위법하지 않는지요? 누가 좀 물어 봐줘~

3. 우병우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동시에 수사 선상에 오르면서 검찰이 수사 첫걸음부터 고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현직 민정수석을 수사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데다 특별감찰관이 감찰 내용을 유출했다는 의혹 입증도 쉽지 않아 수사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대통령이 국기 문란이라는데 뭔가 하긴 해야 되고... 답답하겠다~ 쯧쯧...

4. 성주 사드 배치 철회 투쟁위가 국방부에 제3 후보지 검토를 요청했다 번복하는 등으로 새 국면을 맞았습니다.
성주 투쟁위의 제3 후보지 검토 요청이 주민 간 분열과 갈등의 우려를 불러오는 가운데 김천 쪽 반대 움직임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결국, 이런 건가? 김천에서 반대하면 다음엔 어디로 가려고?

5. 최근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의 망명을 계기로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 북한의 테러 또는 납치 징후가 또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백두산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 수도 크게 줄어 하루 이삼천 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최근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의 영산 백두산을 중국 쪽으로 올라가는 것도 서러운데... 이게 뭡니까?

6. 과거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도 경찰 신분을 숨긴 사실이 드러난 이철성 경찰청장 후보자가 1995년 이 건에 대해 사면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후보자는 강원지방경찰청 소속 상황실장으로 재직하던 1993년 11월 휴무일 점심때 직원들과 반주를 하고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숙취 해소제 중에 ‘없던 일로’가 있더만... 어떻게 이 제품을 드셨나?

7. 추경안 국회 본회의가 오늘로 예정되어 있지만, 통과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최경환 의원, 안종범 수석 등 증인 채택 문제 때문인데, 박근혜 정부 성공을 외쳤던 사람들이 박 정부 성공을 위한 추경을 막고 있는 형국입니다.
서로가 발목을 잡고 있다는 주장이지만... 혹시 쭈그리고 앉아 자기 발목 자기가 잡고 있는 건 아닌지... 좀 놔라~

8. ‘김영란법’ 시행이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로펌 업계가 때아닌 '특수'를 맞고 있습니다.
처음 시행하는 만큼 판례가 없어 어디까지 '부정한 청탁'으로 봐야 하는지 등 기업의 혼선이 가중되면서 법률자문 수요가 폭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걸 뭘 묻고 그래... 그냥 자기 돈 내고 식사 하시라니까~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9. 올 추석을 맞아 소비자 10명 중 8명은 1만~4만 원대의 선물을 구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물 구매기준은 ‘실용성 다목적’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캔 햄 선물세트 등의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구매하겠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주는 사람 실속있고, 받는 사람 부담 없고... 좋네... 어머님, 아버님 죄송합니다~

10. 정기적으로 양치를 하면 대장암 예방을 도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양치를 덜 해 잇몸 출혈이 생기면 구강 세균이 혈류를 통해 대장까지 이동해 암을 유발하거나 기존의 종양을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입 냄새도 그렇고... 하루 세 번 꼭 빠트리지 말고 닦아주세요~

11. 만 15세에서 29세가 현행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이 규정한 청년의 나이지만 최근의 취업난을 고려하면 이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반대로 정치권 주요 정당이 평균 45세를 청년 당원으로 정하고 있어 ‘40대가 청년 맞아?’라는 자조적 비판과 하향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라 45세 청년? 근데 15세부터라면서 투표권은 왜 18세가 돼도 안 주는 건데?~

12. 'PC방비 2천 원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14살 A 군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효자손과 책상다리로 범행을 저지른 후, PC방에서 3시간 동안 게임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길거리 중학생만 무서운 게 아닌가 봅니다. 세상이 어쩌다 이 모양이 돼버린 건지... 에휴~

13. 10억 원에 달하는 남편의 재산을 노려 치사량의 니코틴으로 남편을 숨지게 만든 혐의로 부인과 그 내연남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니코틴이 범죄에 이용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피의자 황씨가 남편을 살해 전 인터넷을 통해 니코틴 원액을 구매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납량특집 추리 소설을 한 편 보는 것 같구만... 뭘 믿고 사나 그래...

14.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 질환자 수가 2천 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는 16명이 넘어섰습니다.
또 폭염으로 폐사하는 가축 수가 지난여름보다 40%가 늘어나 최근 5년간 피해 중에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대 온열 질환자도 많다고 합니다. 건강은 역시 과신하는 게 아니라는 거~

15. 20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폭염 탓에 올해 과일 당도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과일 당도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클수록 높아지는데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어 과일도 스트레스를 받아 맹탕 과일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도 스트레스받아 축 처지는 판국에 뭔들 안 그러겠어... 더위야 물렀거라~

16. 배우 공유의 11년 전 발언이 다시 한 번 보수ㆍ진보 양측에서 논란의 소재로 등장했습니다.
지난 2005년 공유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존경하는 남성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을 꼽은 사실이 다시 회자됐기 때문입니다.
누가 누구를 존경한다는 게 뭔 논란의 소재라는 건지... 그냥 존경할 사람이 그렇게 없나? 하면 될 것을... 안 그래?

17. 2011년 미국이 벌인 빈 라덴 사살 작전에 참여했던 미 해군 네이비씰 소속 대원이 700만 달러 (약 80억 원)의 보상금을 물게 됐습니다.
기밀준수 규정을 위반하며 당시 작전 상황을 책에 담아 기술했다는 이유라고 합니다.
그래도 남는 게 있다고 하니... 책 한 권 쓰고 대체 얼마를 벌었다는 거야...

18. 영국 런던의 지하철이 센트럴 라인과 빅토리아 라인에 한해 주말 24시간 운행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런던 지하철의 24시간 운행은 야간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마련하는 것으로 런던시는 매 주말 5만 명이 이 지하철을 이용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우리도 이런 거 하면 좋을듯... 택시 아저씨들 싫어 하실라나?

19. 한국과 일본이 위안부 문제에 합의한 이후에도 ‘위안부 강제동원은 없었다’는 일본 정부의 왜곡 홍보의 강도가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외무성의 홈페이지에는 위안부 강제동원을 부정하는 유엔 발언을 일본어로 올린 데 이어 최근에는 영문 홈페이지에도 같은 내용을 게시했습니다.
이런 판국에 ‘화해와 치유재단?’ 이러고도 화해와 치유가 된다고 생각하는 건지... 일본도 밉지만 우리 정부도 갑갑하다~

20. 폭염이 물러날 거라는 예보는 또 미뤄져. 그렇지 뭐~
리우에서 암표 판매한 아일랜드 IOC위원 브라질 교도소에 수감. 헉~
가습기살균제, 2010년 이마트에서만 9만1천 명이 구매. 이래도 사과는 없다?
중국이 달에 레이더기지 건설을 검토. 사드 대응용?
청와대 물타기 속 조중동은 청와대와 우병우 수석 질타. 오잉?
터키에서 한국 선교단체 길거리 포교활동 중 주민들에게 쫓겨나. 참나...
주한미군 전기요금 헐값에 누진제 없이 펑펑. 짜증나~

희망은 좋은 소식이 나쁜 소식보다 우세한지 계산하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다.
희망이란 그저 행동하겠다는 선택이다.
- 안나라페 -

일기예보는 여전히 폭염은 계속되고 주말이 되어야 한낮의 기온이 33도를 내려가겠다고, 조금만 더 힘을 내시라고 합니다.
아무튼, 이번 주가 여름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긴 하는데...
이것도 희망이라고 해야 할까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이번 주도 무사히~
고맙습니다.

출처 : 고발뉴스 (www.gobalnews.com)

고발뉴스 류효상 특파원 webmaster@ecumen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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